"3초만에 알아서 밀봉"…락앤락, '스마트 쓰레기통' 출시
모션 감지 센서로 손 안 대고 버릴 수 있어
[서울=뉴시스]락앤락, '스마트 쓰레기통' 출시.(사진=락앤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뛰어난 밀폐력과 사용편의성을 갖춘 '스마트 쓰레기통'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모션 감지 센서 기능을 탑재해 쓰레기를 간편하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다. 모션 감지 센서로 최대 30cm까지 움직임을 감지해 뚜껑을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다. 커버는 5초 뒤 자동으로 닫혀 굳이 쓰레기통에 손을 대지 않아도 처리가 가능하다.
자동으로 쓰레기 봉투를 밀봉·교체하는 오토패킹 시스템도 갖췄다. 커버가 닫힌 상태에서 터치 패널 우측에 있는 밀봉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밀봉이 완료된다. 이후 프론트 도어를 열어 쓰레기 봉투를 제거하면 된다.
이밖에 락앤락의 밀폐 기술력이 적용돼 악취를 방지하고 벌레를 차단한다. 제품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다리가 있어 밀릴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제품 내부 실 기준 12ℓ다. 쓰레기 봉투 안쪽에는 'Max' 표시가 있어 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00mAh 내장형 배터리를 적용한 C타입 충전 방식이라 설치 공간 제약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자체 설문 조사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일반 쓰레기뿐만 아니라 기저귀, 배변 패드 등 냄새에 민감한 쓰레기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영유아 및 반려동물 가구, 1인 가구, 신혼 부부 등을 비롯해 개인병원, 가게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락앤락은 스마트 쓰레기통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자사몰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자체 기획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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