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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위해 강남소방서와 맞손

등록 2024.11.06 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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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 합동점검 등

[서울=뉴시스]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 협약. 2024.11.06.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 협약. 2024.11.06.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와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 합동 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과 합동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8월부터 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26일 전기차 화재에 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 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달부터는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합동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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