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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천궁·패트리어트로 가상 표적 요격…북 탄도미사일 도발 대비

등록 2024.11.06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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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 실시

천궁-Ⅱ 및 패트리어트 각 2개 부대 참가

[서울=뉴시스]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에서 천궁-Ⅱ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에서 천궁-Ⅱ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은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해 우리 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훈련에는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천궁-Ⅱ 및 패트리어트 각 2개 부대가 참가해 빈틈없는 영공방위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고조되는 미사일 위협에 대해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 그리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뤄졌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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