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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에 선정…"160억 확보"

등록 2024.11.06 16: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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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탄력'

횡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의 역점시책인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를 향한 발걸음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횡성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금액인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꿈을 e-루며 사는 행복도시 횡성'을 목표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기반 조성(중점사업) ▲모빌리티 배후 산업기반 조성(1순위 사업) ▲지역거점 문화관광인프라 구축(2순위 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7~10월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우수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횡성읍 묵계리와 가담리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를 조성하며 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등 관련 제조업이 입주하는 인근 농공단지 내 산업·공공시설 등 조성으로 맞춤형 일자리가 풍부한 중부내륙의 이모빌리티 중추도시로 도약해 간다는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89개 인구감소 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에 매년 배분·지원하는 재원이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배분 기준과 한도액을 변경해 지자체의 중·장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교부세 감소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군정 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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