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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5관왕' 신솔이, 2025년 체조 국가대표 선발

등록 2024.11.06 1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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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영·손지인도 男 기계체조·리듬체조 종합 1위

[파리=AP/뉴시스] 신솔이가 지난 7월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예선 이단 평행봉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합산 점수 152.496으로 10위를 기록하며 8개 팀이 진출하는 단체전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2024.07.29.

[파리=AP/뉴시스] 신솔이가 지난 7월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예선 이단 평행봉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합산 점수 152.496으로 10위를 기록하며 8개 팀이 진출하는 단체전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2024.07.2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전국제천 5관왕의 주인공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다음 시즌 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강원 양구군에서 열린 2024 전국종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종합선수권대회는 다음 시즌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남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달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던 신솔이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기계체조 안마 종목 결선까지 올랐던 허웅(제천시청)을 포함해 총 167명의 선수들이 대회를 빛냈다.

그 결과 남자 기계체조 부문에선 문건영(광주체고)과 김재호(한국체대), 허웅이 개인종합 1~3위를 차지했다.

각 종목별로는 신재환(제천시청), 허웅, 손종혁(부산시체육회), 김형만(강원특별자치도청), 서정원(수원시청), 이장원(국군체육부대)이 1위에 올랐다.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서는 신솔이, 임수민(경기체고), 오소선(인천체고)이 개인종합 1~3위를 차지했고, 각 종목별 1위에는 전서현(대구체고), 오소선, 구보인(대구체고), 임수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가대표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상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등은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손지인(서울세종고), 조별아(J-TEAM), 하수이(한국체대)와 정가연(리듬스포츠클럽)이 개인종합 1~4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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