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2024 가구 주택 기초조사 등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 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해 내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32명이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직접 거처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부 가구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이달 기준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7만4000여 가구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해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접수

광주 서구는 오는 8일부터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에 사는 5~18세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에게 월 최대 10만5000원, 5~69세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1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및 서구 관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일반스포츠강좌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 1086명, 장애인 142명을 모집한다. 대상자 선정은 다음 달 진행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1월부터 스포츠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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