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NO" 군포시, 20일 예방 강좌·캠페인
19일까지 200명 교육 희망자 선착순 모집
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어울림극장서
[군포=뉴시스] 군포시 아동보호기관이 오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포스터=군포시 제공). 2024.11.11.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맞아 ‘온(溫) 가족 행복 주간(18~22일)’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4년 부모 강좌·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 어울림극장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200명 선으로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 도모를 위해 기획된 가운데 초청된 전문가 강좌로 진행한다. 또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아동학대 STOP 권리 UP)을 벌인다.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아동심리 전문가인 그는 ‘아이 감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를 주제로 구체적인 양육과 부모들의 감정 다스리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안내한다.
또 ‘온(溫) 가족 행복 주간’에는 온라인상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상영하는 가운데 이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주력한다.
‘아동 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및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아울러 정부는 매년 11월 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정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이 펼친다.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아동 권리 증진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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