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문화예술교육정책 20주년…유인촌 "발전적 모델 고민할 때"
[서울=뉴시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포스터. (포스터=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 열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토론회와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공유,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3일에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을 위한 사례 탐구'를 주제로 '제5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극교육 사례(영국 국립극장 퍼블릭 액츠 에밀리 림 감독) ▲미래세대 자발적 학습을 만드는 교육사업 모델(투모 창의교육혁신센터 페고르 파파지안 최고 개발 책임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격차 해소 사례(네이버 클라우드 교육사업팀 총괄 리더 김한결 상무이사)를 소개한다.
14일에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이 정책 방향을,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이 미래지향적 기관 정책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내년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제는 발전적인 방향과 모델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문체부는 정책의 전환과 혁신에 대한 고견을 모아 새로운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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