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취약지 개선사업 2년연속 공모 선정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삼도동 운평마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비아동 큰도랑질마을에 이어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면서 2년간 총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사업 공모를 위해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함께 대상지 요건, 쇠퇴도, 시급성 분석 등 최종 후보지를 정했다.
주요 사업은 재해방지시설, 마을 안 길 정비, 자원순환시설, 경로당 정비, 주택 정비와 집수리 지원 등이다.
◇ ACC, 성해나 작가 단편소설 '혼모노' 낭독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개관 9주년을 맞아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를 23일 오후 2시 ACC 극장3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해나 작가의 단편소설 '혼모노'를 뮤지컬 배우의 노래와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3중주 라이브 연주도 펼쳐진다.
공연 이후 성 작가가 관객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ACC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성 작가는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오즈'가 당선돼 데뷔했다. 소설집으로는 '소돔의 의로운 혈육들(2019)', '빛을 걷으면 빛(2022)', '두고 온 여름(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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