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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모금·기부활동 돌입

등록 2024.11.14 16: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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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억6천만원 성금·물품 모아 취약계층 등에 전달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석달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석달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캠페인 기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성금과 기부 물품을 모은다.

성금과 물품은 공적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하거나, 긴급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의료비, 간병비, 치과지원비, 이사비, 재해구호비 등으로 지원된다.

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건강음료배달 등 지역밀착형 복지사업비로도 활용된다.

구는 지난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돕는다'라는 구호 아래 8억60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모금 창구가 마련된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나눔 사례 공유와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동별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 위촉도 진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주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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