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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유교선비문화' 세미나

등록 2024.11.18 16: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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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18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주최로 열린 '경상남도 유교선비문화 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18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주최로 열린 '경상남도 유교선비문화 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11.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18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유교선비문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사림(士林)의 종장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사상을 통해 경남 유교선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남 유교선비문화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제안을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서 부산대학교 점필재 연구소 신상필 교수는 점필재 선생의 사상이 경남의 선비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 교수는 점필재 선생의 문명의식과 학문 자세는 조선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퀘이션 서현주 대표가 '경상남도 선비문화 홍보 브랜드화 및 마케팅 강화 연구'를 주제로 발제했다.

지정토론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김유경(한국외대 교수) 원장을 좌장으로 홍익대학교 엄남현 교수와 필라프 이정우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는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경남의 우수한 역사문화 보존 및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7월18일 등록된 연구단체다. 장병국 회장, 최동원 김일수 백수명 유계현 정규헌 조인종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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