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통합 30년' 김해 과거와 현재…'정책브리프' 창간호
김해연구원, 정책브리프 창간호 발간
[김해=뉴시스] 김해연구원은 19일 시·군 통합 30년 성장과 미래 정책BRIEF 발간했다. (사진=김해연구원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정책연구기관인 김해연구원이 시·군 통합 30년, 김해시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 내용을 담은 정책브리프(BRIEF) 창간호를 19일 발간했다.
정책BRIEF는 긴급한 현안개선과 대응방안 제시, 국내외 선진정책 제도 소개와 정책 제언을 간결하게 정리해 시정에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연구과제 중 시민에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시의성 있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창간호는 '통합 30년, 김해시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30년 간의 인구 증가, 경제 성장, 문화와 관광 활성화, 주택·교통 인프라 확충 환경 개선 등 지역 사회의 발전과 성장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
김해시는 통합 당시 인구 26만명에서 현재 55만명에 이르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4.6%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구가 유입됐으며 현재 세대수도 22만을 넘는다.
그렇지만 2022년 기준으로 출생보다 사망이 많아지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상황이어서 김해시의 인구 정책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김해시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정책BRIEF를 발간하게 됐다"며 "정책연구를 통해 김해시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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