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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산학협력 성과 한 자리에'…전남대, 용봉학술제

등록 2024.11.20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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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학내 용지관·민주마루·공과대학

[광주=뉴시스] 전남대 용봉학술제 포스터. (포스터 = 전남대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 용봉학술제 포스터. (포스터 = 전남대 제공). 2024.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는 지난 1년간의 연구와 산학협력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용봉학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봉학술제는 오는 26~28일까지 사흘간 학내 용지관과 민주마루·공과대학 등지에서 열린다.

용봉학술제는 산학협력 전시회인 '테크페어'와 대학원 주관의 연구 전시회인 '지페어'를 통합한 종합학술제이다. 올해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RIS)의 성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학술제에서는 우수 특허기술·기술사업화와 관련한 산학협력 성과물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 상담·투자유치 IR 등 다양한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대학원 박람회인 '지페어'에서는 11개 단과대학이 참여해 151건의 구두 발표와 364편의 포스터 발표 등 풍성한 연구발표와 학술 워크숍이 이어진다.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교육청이 준비한 금융·경제 특강을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아마존·현대자동차 등의 현직자와 각계 명사를 초청한 강연도 펼쳐진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만들기 체험, 소상공인을 위한 청년 챌린지마켓, 반도체 제조공정,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정성택 총장은 "2009년 시작된 전남대 테크페어가 지난해부터 용봉학술제로 통합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융합연구와 산학협력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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