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장애인 47명 모집합니다…18세 이상 미취업자"
신청·접수 12월2일부터 4일…최대 209만6270원 지급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
[시흥=뉴시스] '복지도시' 시흥시 이미지. (이미지=시흥시 제공). 2024.11.21.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장애인 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관련 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으로, 이번 모집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자리 모집 규모는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16명 등이다.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타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 업무를 지원한다.
보수는 전일제는 1~11월까지는 209만6270원을, 12월은 196만5880원을 지급한다. 또 시간제는 1~11월까지는 104만8140원을 12월은 99만3980원을 지급한다. 모두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한다.
또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기관으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시설·장애인단체·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4대 보험 가입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최근 3년간 비리 또는 운영부실로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이 해지되지 않은 자와 관계 법령에 따라 최근 3년간 행정처분과 민·형사 사건의 수사(또는 소) 이력이 없어야 한다.
1년간 장애인 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 일자리·직무 지도원 파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 지원 등에 주력해야 한다.
유성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시행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자립에 관련 행정력을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과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310-6866)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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