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30일 열린다
진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서 '특별대전'과 동시 개최
인플루언서 백크·캡틴잭 초청 사인회, 순순희 축하공연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내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제4회 경남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4시40분부터는 '2024 경남이스포츠경기장 특별대전'이 진행된다.
먼저, '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은 지난 11월 6일 온라인 예선(리그오브레전드)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경남대학교 '짱구는 못말려' 팀과 경상국립대학교 '월세로이드' 팀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경남대학교 내 '코로나20' 팀과 '발꼬락꼼지락'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경남이스포츠경기장 특별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 캡틴잭, 백크와 함께하는 리그오브레전드(칼바람 나락) 이벤트 경기와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남 이스포츠 인력양성 아카데미 수료식'도 예정되어 있다.
수료자는 지난 한달 간 이스포츠 산업과 대회 기획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 행사 운영 실습 기회를 얻는다.
그 외 가수 순순희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타로카드 및 퍼스널컬러 체험,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고 관람하는 분들은 이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남도는 경남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17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을 개소한 후 경기장 오픈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개최 예정인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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