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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변수 대응"…'중기 지원' 민관합동 TF 떴다

등록 2024.11.26 15:00:00수정 2024.11.26 18: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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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진공, 기보, 중소기업 협·단체 등 참여

[글렌데일=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월23일(현지시각)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미소 짓고 있다. 2024.11.26.

[글렌데일=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월23일(현지시각)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미소 짓고 있다. 2024.11.2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TF'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한 이번 TF는 중기부를 비롯해 수출과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글로벌 원팀협의체 등도 망라해 운영한다.

첫 TF 회의를 주재한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신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견되기에 관련 중소기업 영향을 점검해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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