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자체 생산성대상 2관왕…전국 유일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생산성 지수 측정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기관)과 '생산성 우수사례 분야' 생산성본부 표창(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지자체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제시는 종합 생산성 지수(17개 지표)를 산출·평가하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4개(경제·환경·문화·복지) 분야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특장차 산업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통합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사례가 기업 유치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힘쓴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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