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동네 복지관' 도입 광명시, 성과 공유회…'발전안' 모색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2540건…전년 동기 2.7배↑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19개 행정복지센터와 3개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처음 도입한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성과를 자축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광명시 19개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복지담당자,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광명시가 올해 도입한 온 동네 복지관은 광명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19개 동이 권역별 1동(洞) 1복지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 중심,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인적 안전망 구축 및 고독사예방 사업, 동별 유관단체 특성화 사업, 위기가구 신속지원금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온 동네 복지관 도입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이 254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2.7배 이상 늘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부 '주민을 찾아온(ON) 복지관', 2부 '더 가까이 온(ON) 복지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관리에 부족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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