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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주차했는데 17만원…'주차비 폭탄' 무슨 일(영상)

등록 2024.12.03 02:00:00수정 2024.12.03 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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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에서 한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17만원에 달하는 요금 폭탄을 맞은 일이 발생했다. (사진=시나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에서 한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17만원에 달하는 요금 폭탄을 맞은 일이 발생했다. (사진=시나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한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17만원에 달하는 요금 폭탄을 맞은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 A씨는 지난 26일 산시성 시안시의 한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주차비 폭탄을 맞았다.

A씨는 이날 한 야외 주차장을 찾았고, 약 20분 동안 주차를 했다고 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엔 A씨가 주차요금을 결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주차 요금을 결제하면서 발생했다. 해당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무료였다. A씨는 20분만 주차했기에 주차비를 납부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주차요금 정산기에는 A씨가 내야 할 주차 금액이 902위안(약 17만원)으로 찍혀 있었다. 주차 관제 시스템이 A씨 차량 주차 시간을 1800시간으로 인식한 것이었다.

A씨는 "곧바로 관리사무소에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한 시간 뒤 주차 관제 시스템의 전산 오류로 잘못 계산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분 주차하고 17만원이라니 무섭다", "75일 전에 발생한 주차 요금 안 내서 그런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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