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 탁구, 대만 꺾고 ITTF 혼성단체 월드컵 2연승

등록 2024.12.02 16:35: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일 C조 2차전서 8-1 완승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8강전 1경기에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스웨덴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2024.08.06.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8강전 1경기에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스웨덴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대만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8-1로 이겼다.

지난 1차전 루마니아전(8-3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4)은 C조 1위를 지켰다.

한국은 오는 3일 싱가포르(4위·승점 2)와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ITTF 혼성단체 월드컵은 경기에서 8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게임 혼합복식에선 조대성(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나서 2-1(11-3 11-13 11-8)로 이겼다.

다음 여자단식에는 서효원(한국마사회)이 출전해 3-0(11-7 12-10 11-9) 완승을 거뒀다.

3게임 남자단식 안재현(한국거래소) 역시 3-0(11-8 15-13 11-9)으로 이겨 한국의 승리를 확정했다.

ITTF 혼성단체 월드컵은 지난해 첫 출범 이후 올해 2회째를 맞는다.

한국은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엔 정상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