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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윤 탄핵안 투표 종료 선언 보류…"꼭 투표하라"

등록 2024.12.07 19:19:19수정 2024.12.07 19: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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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개의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12.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개의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 문제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문제이기 때문에 의장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참여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께 호소한다. 투표에 동참해달라"며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고 했다.

그는 "투표를 거부하는 건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하는 건 안된다"며 "각자 자유의사에 따라서 투표하실 분들은 투표하셔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애국자로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 생각한다. 꼭 들어와서 투표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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