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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신인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진행…재활에 1년 예상

등록 2024.12.10 1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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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인드래프트서 전체 11번으로 키움에 지명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7일 지난 7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한 루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키움 제공) 2024.11.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7일 지난 7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한 루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키움 제공) 2024.11.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2025시즌 신인 내야수 염승원이 프로 무대 데뷔도 전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키움은 오는 11일 염승원이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구단은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휘문고 졸업을 앞둔 염승원은 지난 9월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1번으로 키움의 선택을 받았다.

고교 3년간 통산 타율 4할이 넘었던 그의 타격 능력을 높이 사 키움은 계약금 1억6000만원에 염승원과 신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 유니폼을 입은 염승원은 지난달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루키캠프에 참가해 훈련을 소화했으나, 캠프 막판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캠프를 마친 뒤 염승원은 예방 차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을 발견,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키움은 염승원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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