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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이달 31일 종료

등록 2024.12.11 14: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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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경제활동 어려운 경우 소득 보전

[천안=뉴시스] 천안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천안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31일 정부의 운영계획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종료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2022년 7월부터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했다.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기간에 대해 상병수당을 지급하되 대기기간은 14일, 최대보장 기간은 150일로 적용했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 지역 소재 사업장이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취업자다.

임금근로자 외에도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돼있는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병수당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17일까지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은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종료되는 31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7일까지 진단서 발급이 완료돼야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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