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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술회의' 간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초청 강연"

등록 2024.12.15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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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 대만 타오위안시 린커우창궁기념병원에서 열린 대만최소침습척추내시경학술대회 및 연례회의에 초청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2024.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최근 대만 타오위안시 린커우창궁기념병원에서 열린 대만최소침습척추내시경학술대회 및 연례회의에 초청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2024.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최근 대만 타오위안시 린커우창궁기념병원에서 열린 대만최소침습척추내시경학술대회 및 연례회의에 초청돼 강연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원장은 '내시경 척추 수술 시 오른손잡이 외과의가 겪는 몇 가지 어려움과 해결 방법(Challenges in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from the perspective of a right handed surgeon and solu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최근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기법 발달로 오른손잡이 외과의들이 내시경 수술 시 접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박 원장의 양방향 수술 경험이 담겼다.

이번 대만 학술대회에는 미국과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300여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대한민국은 박 원장을 대표로 임강택·김현성 박사가 초청받았다.

박 원장은 또 대만 학회와 함께 인도 푸네 스파인 위캔드 2024에서 온라인 강연을 통해 인도 의료진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인도 학회의 경우 최소 침습적 척추 수술에 대해 단일공 내시경 척추 수술과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박 원장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는 몇 안되는 의료 기술 중 하나가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치료법"이라며 "노하우를 공유해 대만 사람들에게 척추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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