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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尹탄핵' 현안사업 차질 우려…"조속 정국안정"

등록 2024.12.15 16:45:02수정 2024.12.15 2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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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상공회의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지역 현안이 차질이 우려된다며 조속한 정국 안정을 위해 정치권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최근 정국 상황에 대한 지역 경제계' 입장문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되고 국정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여야 대치로 내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전남 미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미래성장동력 사업비' 등이 감액된 채 국회를 통과하는 등 지역 주력사업 추진 역시 더뎌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은 초당적으로 협력해 국회를 중심으로 혼란한 국정 상황을 하루빨리 수습해여 한다. 정국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의 해결을 통해 한국 경제와 기업의 글로벌 신인도가 안정되고 지역 기업 및 특히 수출입 기업의 매출 증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광주지역 경제계도 이번 정치적 혼란으로 논의가 중단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 지역경제 현안들이 정책과 예산의 우선순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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