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승용차가 갓길 화물차 '쾅'…어린이 2명 사상

[장수=뉴시스] 15일 낮 12시27분께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집재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8.5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승용차 앞부분이 파손돼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강경호 기자 = 15일 낮 12시27분께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집재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8.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8)군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은 차량에 탑승한 B(12)군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화물차는 기름이 떨어져 갓길에서 정차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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