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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 고액기부자 탄생

등록 2024.12.25 07:51:52수정 2024.12.25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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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영여고 근무하는 손순경 행정실장

부산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1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경북 영주시가 고향인 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순경 행정실장이다.
 
손 실장은 시 연말 이벤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 실장은 "대학 시절 부산 해운대에 방문했던 추억이 있으며 저에게 세례를 주신 전포성당의 김영훈 미카엘 신부님을 뵈러 부산에 몇 번 다녀온 적 있다"며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새롭게 변하고 있는 부산의 모습에 놀랐고 더욱 발전하는 부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점점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시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연말 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부산시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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