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대행-시도協 회장 "지역민생 안정, 중앙-지방 협력"

고기동 직무대행, 유정복 인천시장 만나 협력 요청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해 12월17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2024.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0일 인천시청에서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지역민생 안정을 위한 중앙과 지방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고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국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민생 안정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등 여러 분야에 있어 중앙과 지방이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회장도 "지방정부는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중앙과 지방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