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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맞이 소비촉진 행사…탐나는 전 1만원 환급·배달비 지원

등록 2025.01.10 1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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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1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나는 전 1만원 환급'과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3000원 배달비 지원'이 핵심이다.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환급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하루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에서 탐나는 전으로 5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캐시백 5000원까지 더해서 1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구매 방식은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탐나는 전 카드 등 지불 방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인당 최대 3회(총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1억원까지로,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jejusc.kr)에서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먹깨비 배달비 지원은 4000원 이상 음식을 주문한 고객에게 1일 1회 3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공공배달앱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음식점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4억5000만원이 다할 때까지 연중 지속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설 명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도민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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