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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립예술단 창단…"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화합 기대"

등록 2025.03.17 1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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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계룡시립예술단의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5. 03.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계룡시립예술단의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5. 03.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장이 열릴 전망이다.

창단된 계룡시립예술단은 계룡의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전할 어린이합창단 40명과 계룡의 왕대리백중놀이 전통과 정서를 계승하는 왕대백중놀이 공연단 40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창단식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계룡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정경의 축하무대가 열렸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합창단 고성현 지휘자와 김성인 단무장, 그리고 왕대백중놀이공연단 김재범 총감독과 김성인 단무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계룡시립 어린이합창단 탄생의 모태가 된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 고재군 단장에게는 공로패를, 한경아, 정하나 학부모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촉장 수여 후 열린 어린이합창단과 왕대백중놀이공연단의 창단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창단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시립예술단 창단으로 지역의 전통예술에 담긴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문화예술 강소도시를 이룩할 수 있도록 예술인과의 소통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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