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내달 3일 연다
옥도면 행정복지센터서 고충민원, 생활법률 등 상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다음 달 3일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 기관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국민신문고는 옥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상담에는 권익위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해 고충 민원 상담, 소상공인 경영·지원, 생활법률 상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상담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 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쉽게 해결하지 못한 고충 민원이 해소될 소중한 기회"라면서 "많은 주민이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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