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 운명의 날'…이승환도, JK김동욱도 "기대"

등록 2025.04.01 16:19:01수정 2025.04.01 18:3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승환 '탄핵 찬성' vs JK김동욱 '탄핵 반대'

[서울=뉴시스] 이승환과 JK김동욱.(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환과 JK김동욱.(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한다고 밝힌 가운데 가수 이승환과 JK김동욱이 모두 이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두 사람이 기대하는 바는 정반대인 것으로 보인다.

1일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다시는 집회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추워요. 목에 무리가 (간다)"며 "그런 세상이 오겠죠?"라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JK김동욱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April 4th. What's gonna be(4월 4일. 무슨 일이 일어날 거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리며 기대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서울=뉴시스] 2025년 4월 1일 이승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사진=이승환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4월 1일 이승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사진=이승환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달 27일 이승환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다시 만날 세계에는 혐오 갈등이 아닌 사랑과 용기를 보여줍시다"라고 외쳤다.

이어 바로 선 정의로 차근차근 따박 따박 묻고 벌하자면서 "또래 헌법재판관 나으리들 부디 현명한 판단 신속히 내려주시길"이라고 바랐다.



특히 "작년 내 생일에 여의도 집회에 오른 후 주위에서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 일들을 통해 '저는 계몽됐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됐다.
[서울=뉴시스] 2025년 4월 1일 JK김동욱이 올린 글.(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4월 1일 JK김동욱이 올린 글.(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JK김동욱은 이승환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다음날인 28일, SNS에 "나도 음악인으로 내세울 거라곤 1도 없지만, 전국이 산불로 피·땀·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에서 사진 찍으러 가는 정치인이나 촛불집회라고 노래하는 가수 선배나 참 한심…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가수 선배"는 이승환으로 추측된다.

JK김동욱은 가수 김흥국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을 지지해 왔다. 최근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 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다"고 말한 적도 있다.

윤 대통령이 체포됐을 땐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져 내린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일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