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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촌제청 전소·묵계서원 일부 소실…국가유산 피해 총 35건

등록 2025.04.04 14: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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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3일 오후 산불로 전소된 경북 안동 국탄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3일 오후 산불로 전소된 경북 안동 국탄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최근 발생했던 초대형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가 총 35건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공개한 산불 국가유산 피해 현황(오전 11시 기준)에 따르면 안동 지촌제청 부속건물 2채, 안동 묵계서원 및 보백당 종택 건물 일부, 소나무 등이 불에 타 전소되거나 일부가 소실됐다.



지촌제청은 조선 숙종 때 대사간과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1623∼1695)의 제사를 모시는 제청(祭廳)으로 1712년)에 건립됐다.

묵계서원은 응계 옥고(1382∼1436) 선생과 보백당 김계행(1431∼1517) 선생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1687년 지었으나, 1869년 서원철폐령 때 사당은 없어지고 강당만 남아 있다가 최근 서원은 복원됐다.

묵계종택은 서원에서 멀지 않은 마을 한 가운데에 다. 종택 안에는 조상 제사를 모시는 제청으로 사용되는 보백당이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국가유산 산불 피해 건수는 총 35건이다. 이중 국가지정 문화유산은 보물 3건, 명승 4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등 13건이다. 시도지정 문화유산은 유형문화유산 4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등 22건이다.

국가유산청은 "산불 발생 지역 진화, 재발화 등의 상황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산불과 관련한 국가유산 피해 현황을 지속해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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