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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방총장, 전쟁기념관 방문…"한국과 오랜 우정 공유"

등록 2025.04.06 1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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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캐나다군 전사자명비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캐나다군 전사자명비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육군 대장)이 전날 전쟁기념관을 찾아 캐나다군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과 면담했다고 전쟁기념사업회가 6일 밝혔다.

백 회장은 5일 오후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캐리냥 총장에게 "캐나다는 6·25전쟁뿐 아니라 그전부터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한국의 근대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캐리냥 총장은 "캐나다와 한국은 오랜 시간 우정과 아픈 역사를 공유한 나라"라며 "전쟁기념관에 있는 6·25전쟁 참전기념비와 전사자명비는 큰 감동"이라고 했다. 또 "기념관에서 캐나다 참전용사를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캐리냥 총장은 이날 전쟁기념관 캐나다군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캐나다군의 참전·활약상 관련 기록물이 전시된 '6·25전쟁실'을 관람했다.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연인원 2만6791명을 파병했으며, 516명이 전사하고 1212명이 다쳤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캐나다 전사자 51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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