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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22.7조…영업익 1.25조

등록 2025.04.07 11:14:27수정 2025.04.07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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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2.7조…역대 최대치 기록

구독·B2B 등 신사업 실적 견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진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2024.07.0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진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2024.07.0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이 22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전망치를 22조558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1조2525억원이었다.

LG전자는 1분기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가전 구독, 기업간거래(B2B), 웹 OS, 소비자직접거래(D2C) 등 신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 해상 물류비 등 비용을 줄이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LG전자는 B2B 등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5년도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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