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택시 불법행위 합동단속…승차거부·외국인 불법영업 막는다
서울시와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 합동단속
![[서울=뉴시스] 지난 5일과 6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전면도로에서 택시 불법행위를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2025.04.07.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1059_web.jpg?rnd=20250407120240)
[서울=뉴시스] 지난 5일과 6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전면도로에서 택시 불법행위를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2025.04.07.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공항에서 택시 불법행위 합동단속이 실시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김포공항 구내도로에서 서울시와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과 함께 택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김포공항 이용객들이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 주말 저녁시간(오후 5시부터 밤 12시)에 서울시 주차계획과 단속반, 개인택시조합 교통지도원 등 26명 등이 고객편의를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단속에 나섰다.
합동단속반은 택시승강장이 아닌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행위와 장기간 정차하며 여객을 선택적으로 유치하는 행위, 특별한 사유 없이 승차를 거부하는 행위, 심야시간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영업을 하는 승합차를 이용한 호객행위 등을 집중단속했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공사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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