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몬스터볼" 꽃보다 포켓몬…롯데월드로 봄 나들이

IP 상품 매출 7배 늘어나는 등 3월 매출 10% 증가…'풍선 비행' 탑승객 수 25% 증가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 매 주말·공휴일 하루 3회로 확대 운영

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 캠프' 중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월2일부터 운영 중인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 캠프'가 본격적인 나들이 철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글로벌 메가 IP(지식 재산권) '포켓몬'의 만남은 오픈 이전부터 큰 화제였다.



어트랙션은 물론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 체험존 등 어드벤처 전역이 '포켓몬 월드' 콘셉트로 꾸며진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축제 예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전 채널의 티저 영상의 조회 수가 총 155만 건에 달했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졌다.



축제 오픈 이후 4주 동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포켓몬 캡슐 토이' 등 IP 상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배가 치솟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월드어드벤처는 '몬스터볼 히든 키링' 등 고객과 포켓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랜덤 상품을 차례로 추가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 캠프' 중 '풍선 비행'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기록도 작성됐다.

축제 스토리에 맞춰 '몬스터 볼' 콘셉트를 적용해 운영 중인 어트랙션 '풍선 비행'에도 고객 발길이 늘어났다.

축제 오픈 이후 4주 간 탑승객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약 25%나 증가했다.

'피카츄' '이브이' 등 여러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바구니와 몬스터 볼을 비롯해 '슈퍼 볼' '하이퍼 볼' '마스터 볼' 등 10가지 볼 랩핑으로 단장한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어 고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포켓몬 테마 구역을 더욱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체험형 콘텐츠 '스프링 캠프 미션 투어' 참여를 위해 필요한 '탐험 수첩'도 주말마다 준비 수량이 일찍 소진되는 등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고객이 시즌 콘텐츠를 만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봄 시즌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를 5일부터 확대 편성했다.

'포켓몬 스프링 캠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카우보이 모자 피카츄' 등 피카츄 8마리가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애초 매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 운영했으나, 하루 3회 공연(오전 11시30분·오후 3시·5시30분)으로 확충했다.

공연 중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 인근에서 피카츄들의 댄스 퍼포먼스를 추가해 흥겨움을 배가했다.

한편,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 캠프는 5월25일까지 매일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 캠프' 중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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