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인도 뭄바이 사무소 개설…해외 6번째 거점

KB증권은 오는 6일부터 자산관리 분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KB 자산관리 라이브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KB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KB증권 측은 15일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뉴욕,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상하이에 이어 여섯 번째 해외 거점 국가다.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금융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인도는 세계 5대 금융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11일 인도 대형 성장주와 디지털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새롭게 상장하는 등 현지 투자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본사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며 향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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