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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성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등록 2025.04.15 0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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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안처리 전문위원 57명,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 위촉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처리를 위해 '성사안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처리를 위해 '성사안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처리를 위해 '성사안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단은 변호사와 노무사 등 성사안처리 전문위원 57명과 조사 및 상담을 위한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 중 교직원이 연관된 성사안에 대한 조사 및 피해자 심리상담, 의료, 법률상담, 전문가 의견서 작성, 해당 학교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성사안처리 지원단이 학교 내 공정한 성사안 처리와 신속한 피해자 지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켜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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