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 봉사활동…"소외 이웃에 관심을"

임직원 15명 참여…생활관 청소·환경 정비 등 봉사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5.04.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관 내·외부를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미혼모자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애란원은 미혼모자 및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시설로, 주거 제공뿐 아니라 심리상담, 교육 등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위기임산부와 출산모, 영유아 등 40여 명이 생활 중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한부모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5.04.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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