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 DJ 맥시마이트, 사귀던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서울=뉴시스】 DJ 맥시마이트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DJ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28)가 사귀던 여성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씨의 폭행 혐의를 수사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씨는 아이돌 선발 인기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의 주제곡인 ‘픽미’ 등을 작곡했다.

 신씨는 사귀고 있던 20대 여성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돈 문제로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신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면서 사과문을 냈다. 그는 사과문에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사실과 다르게 기사가 전해지고 있는 부분이 있어 결과가 모두 나온 후에 사과를 드리려고 했지만, 이 시간이 길어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죄송하단 말씀 이제라도 올립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거라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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