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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솔이, 8월15일로 결혼 연기···코로나19 탓

등록 2020.04.03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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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광(왼쪽), 이솔이(사진=뉴시스 DB, SNS)

[서울=뉴시스] 박성광(왼쪽), 이솔이(사진=뉴시스 DB, SNS)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박성광(39)과 탤런트 이솔이(32)가 결혼식을 연기한다.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이솔이씨와 광복절인 8월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애초 다음달 2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미루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 가을 무렵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광 측은 지난 2월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길 바란다.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솔이는 2017년 공개된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서 주연인 '이수정' 역을 맡았다. 당시 청순한 미모와 신선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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