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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6월 17일 재개"

등록 2020.05.29 0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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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월 13일부터 경기 중단 상태

[버밍엄=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0.02.17.

[버밍엄=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0.02.17.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6월 17일(현지시간) 재개된다.
 
28일 BBC에 따르면 EPL은 다음달 17일 애스턴빌라 대 셰필드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대 아스널의 경기로 다시 시즌을 시작한다. 올 시즌 치러야 할 경기는 92건 남아있다.
 
EPL 구단들은 28일 회의에서 경기 재개 계획에 관한 원칙을 놓고 합의를 이뤘다고 전해졌다. 시즌이 재개되도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PL은 영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3월 13일 경기를 중단했다. 구단들은 지난주 신체가 닿지 않는 방식의 훈련을 재개했고 27일에는 접촉 훈련까지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현재까지 EPL에서는 2752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고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PL은 선수와 스탭들에 대해 일주일에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7일간 자가 격리 처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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