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서 차보험 가입하면 주유권 준다

캐롯손보·SK텔레콤 제휴

【서울=뉴시스】2일 캐롯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 설립 본허가를 통과하면서 '디지털 혁신 손해보험사'로 출범한다. 2019.10.02.(사진=캐롯손해보험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인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를 위해 SK텔레콤의 주요 앱 서비스와 제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T멤버십' 앱 모든 메뉴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안내 배너가 노출되고 'T 맵'의 경우 음성 광고와 모멘티 팝업이 제공되는 형태이며 SK텔레콤 제휴 채널을 통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일괄 진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T 맵'과 'T멤버십'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SK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에서 출시한 주행거리 연동 후불형 자동차보험으로 캐롯플러그 기기를 장착, 주행거리를 측정해 매월 탄 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일일 사용자 수가 높은 SK텔레콤의 두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인지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보험서비스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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