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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재확산 경계에 약세…닛케이지수 0.75%↓

등록 2020.07.01 15: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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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재확산 경계에 약세…닛케이지수 0.7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66.41 포인트, 0.75% 하락하며 2만 2121.7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하락폭은 한 때 240 포인트를 넘어섰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173.36 포인트, 1.23% 내린 1만 3876.5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20.16 포인트, 1.29% 하락한 1538.61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가결로 인한 미중 관계 악화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증시는 하락했다.

게다가 장중 일본 수도 도쿄(東京)에서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이상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담이 됐다. 이날 도쿄도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지난 5월 25일 긴급사태 전면 해제 후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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