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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산업 포럼' 발족

등록 2020.07.0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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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산업 포럼' 발족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2일 '데이터산업 포럼'을 발족하고 온라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 3법 시행 및 디지털 뉴딜 추진을 앞두고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데이터의 안전한 유통·활용의 인식 확산과 함께 관련 전문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목적도 있다.

포럼 공동의장으로는 고려대 이성엽 교수, 연세대 임춘성 교수 및 K-DATA 민기영 원장이 추대됐다. 

이성엽 교수와 임춘성 교수는 취임 인사에서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유통·활용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는 본 포럼의 공동위원장인 이성엽 교수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운영위원인 KT 김혜주 상무가 ‘데이터활용 시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포럼 운영은 ‘산업기반 및 법제도 분과’ 및 ‘산업활용 분과’ 등 2개 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며 분과별 주제 논의 및 이슈페이퍼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주요 데이터 사업의 핵심현안 논의 및 추진방향 등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유통·거래’, ‘데이터바우처’, ‘마이데이터’ 및 ‘데이터 안심구역’ 등 4개 소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K-DATA 민기영 원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등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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