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자원봉사대학 입학식 개최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자원봉사대학 입학식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1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 개최

경기 의왕시는 관내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센터 교육장에서 제1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1일 의왕시 최초로 진행된 입학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또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홍석호 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대학 입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 35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입학생들은 오는 9월16일까지 12주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소양교육, 인문학, 심리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교육, 자원봉사 현장활동 등 자원봉사 리더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이수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신바람 에어컨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상돈 시장.

◇김상돈 시장, '신(新)바람 사업' 설치 현장 방문 

경기 의왕시는 김상돈 시장이 2일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 사업인 '신(新)바람 사업' 설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사업관계자와 에어컨 설치 대상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신(新)바람 사업'은 지난달 18일 관내 ㈜캐리어중앙공조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 연차적으로 100대의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에어컨을 설치한 다문화가족 방모씨 집을 방문한 김 시장은 설치된 에어컨을 작동해 보면 방씨 가족들과 환담을 나누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 씨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외출도 어렵고 이른 무더위로 아이들과 생활하는게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지원해 주셔서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시는 ㈜캐리어중앙공조로부터 지원 받은 에어컨을 금년에는 우선 독거어르신, 조손 및 한부모, 다문화 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지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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