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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단,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 선정

등록 2020.07.06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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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지역 위치도.

[대전=뉴시스] 대전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지역 위치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성된지 40년이 흘러 노후된 대전산업단지가 역동적인 현대식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대전산단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국·공유지와 유휴부지, 휴·폐업부지 등에 민간 및 공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해 경제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완화 및 재생사업 기반시설 우선지원,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농경지와 차고지 등이 혼재된 대덕구 대화동 461-1 일원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도입해 지역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지원시설용지에는 근로자 주택 및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노후산단 내 부족한 주차장 사업 추진을 위해 다년간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여 이번 공모사업의 연계사업으로 국비 50억원도 확보했다.

이밖에 66억원을 들여 산단내 주차장을 보강 설치하고, 물류유통 환경 개선을 위헤 446억원을 들여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산업단지까지 서측진입도로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 서측 진입로 건설사업 등이 끝나면 대전산단이 역동적인 현대식 산단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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