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낮 24~32도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06.30. [email protected]
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경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김천, 성주, 안동, 봉화, 청도, 경주 등 경북 내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낮 기온은 24도~32도의 분포로 평년(25~2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구미 31도, 상주 30도, 영양 29도, 포항 28도, 영덕 27도, 울진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는 0.5~1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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