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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 마감

등록 2020.07.09 0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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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8일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럽연합 의회에 출석해 마스크를 쓰고 연설을 기다리던 중 한 의원이 인사차 다가오자 악수 대신 팔꿈치를 들어올려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국내에서 최근에야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독일이 6개월 기간의 유럽연합 순회 의장국을 맡음에 따라 총리가 유럽의회 총회에 나왔다. 2020. 7.8. 

[브뤼셀=AP/뉴시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8일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럽연합 의회에 출석해 마스크를 쓰고 연설을 기다리던 중 한 의원이 인사차 다가오자 악수 대신 팔꿈치를 들어올려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국내에서 최근에야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독일이 6개월 기간의 유럽연합 순회 의장국을 맡음에 따라 총리가 유럽의회 총회에 나왔다.  2020. 7.8.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121.99포인트(0.97%) 내린 1만2494.8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지수는 62.60포인트(1.24%) 빠진 4981.13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3.74포인트(0.55%) 하락해 6156.16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13.15포인트(0.57%) 밀린 1만9899.53을 기록했다.

5~6월 경제활동 재개가 시장에 낙관론을 불어넣었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 주간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시할 것으로 AP는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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